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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10일 이 전 대통령 사건의 항소심 증거 조사를 끝마쳤다.
이날은 검찰이 신청한 이 전 대통령의 사위 이상주 변호사를 마지막 증인으로 신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변호사가 지난 신문 기일에 이어 불출석하면서 무산됐다.
재판부는 김 전 기획관과 마찬가지로 이 변호사에 대해서도 추가 신문 기일을 지정하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 법정에 나오는 상황을 피하고 있기에 사실상 이 전 대통령 항소심의 증인신문 일정은 끝난 셈이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오는 27일과 29일 이틀간 핵심 쟁점별 공방을 다투기로 했다. 29일 오전에 쟁점 공방이 끝나면 오후에는 최종 변론을 할 예정이다.
통상 선고공판이 한 달 가량 뒤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항소심 선고는 6월 말께 열릴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