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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항소심 이달 말로 마무리 수순…6월께 선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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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9. 05. 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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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이상주 변호사 불출석으로 증거조사 마무리
법정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자신의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
삼성그룹 뇌물 및 다스 자금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달 말 심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면서 다음 달 이 전 대통령의 선고가 예상된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10일 이 전 대통령 사건의 항소심 증거 조사를 끝마쳤다.

이날은 검찰이 신청한 이 전 대통령의 사위 이상주 변호사를 마지막 증인으로 신문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변호사가 지난 신문 기일에 이어 불출석하면서 무산됐다.

재판부는 김 전 기획관과 마찬가지로 이 변호사에 대해서도 추가 신문 기일을 지정하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 법정에 나오는 상황을 피하고 있기에 사실상 이 전 대통령 항소심의 증인신문 일정은 끝난 셈이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오는 27일과 29일 이틀간 핵심 쟁점별 공방을 다투기로 했다. 29일 오전에 쟁점 공방이 끝나면 오후에는 최종 변론을 할 예정이다.

통상 선고공판이 한 달 가량 뒤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항소심 선고는 6월 말께 열릴 가능성이 크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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