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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이 구매할 수 있는 단위는 500장부터(개당 500원)이며, 최초 구매시에는 500장을 무상 증정하고 전통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민 장바구니 캠페인 X배너(엑스배너)와 현수막이나 스티커 같은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디자인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환경부가 올해 1월1일부터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실시함에 따라 165㎡(50평) 이상 규모의 슈퍼마켓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있지만 전통시장에서는 자체 장바구니를 제작해 보급하려 해도 높은 단가로 대량 제작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대여용 장바구니를 전통시장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이마트의 ‘대여용 장바구니’는 깔끔한 디자인에 튼튼한 내구성, 다양한 활용도로 입소문이 나 이마트 매장뿐 아니라 유치원 소풍·지하철·길거리 등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국민 장바구니’다.
최근 친환경 실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실제 대여(1장당 500원) 건수는 2017년 940만여개에서 2018년 1070만여개로 13.8% 늘었다.
캠페인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희망하는 전통시장에서 시범운영을 실시, 부산 사상시장은 지난 1~2월에 총 6000장을 구매해 사상시장 내 개인슈퍼 4곳과 개인상가 1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입점한 대구 월배시장은 지난 3월 2000장을 구입해 현재 월배시장 내 개인상가 7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장바구니를 ‘리사이클’하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장바구니는 모아뒀다가 인근 이마트에 가져오면 새장바구니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렇게 회수한 장바구니를 선별해 다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클리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다양한 활용도의 장바구니를 개발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 ‘국민 장바구니 디자인 공모전’도 열 계획이다.
김맹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국민장바구니 캠페인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