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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20~30대 젊은 고객을 잡고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회사를 발굴, 고객을 이마트에 오게 만들 ‘핫’ 아이템을 찾기 위해 실시했다.
신선·가공·뷰티 등 전 분야에 걸쳐 500여개가 넘는 회사가 참여해 1차 심사를 거쳐 303개 회사가 컨벤션에 참여한다.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상품 컨벤션에는 협력사별로 부스를 제공해 제안한 상품을 충분히 시연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컨벤션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해당 바이어와 팀장, 담당 임원이 가격·차별성·품질·디자인 등을 고르게 판단하는 것은 물론 25명의 고객 평가단의 의견까지 반영해 테스트 판매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해당 협력회사와 협의를 거쳐 7월 이후부터 이마트 주요매장에서 3개월간 테스트 판매로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며 상품성이 입증된 협력회사는 정식 계약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회사는 이마트뿐 아니라 이마트가 운영하는 다양한 전문점과의 거래를 요청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회사 303개 중 이마트와 거래를 요청한 업체는 290개, 트레이더스는 209개, 노브랜드는 143개, 삐에로쑈핑은 104개, PK마켓은 95개, 부츠는 25개로 대부분의 업체가 1개 이상의 채널과 거래하길 희망했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전문점 확대로 상품 특성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판매가 어려운 상품도 전문점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공모전 참여 기업 중 60%가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스트 판매시 상품을 직매입으로 운영해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대금 지불 조건을 어음이 없는 100% 현금성 결제로 지급해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는 한편 중소기업에 한해 공장 심사비용도 지원한다.
노재악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마트 상품혁신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열린 공모전을 실시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으로 빠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상품들이 이마트와 전문점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