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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시그니쳐타워에 리테일을 입히다…‘힙지로’ 랜드마크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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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5. 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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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쳐타워
롯데자산개발에서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시그니쳐타워 전경
롯데자산개발이 오피스에 리테일의 색채를 입히며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시그니쳐타워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그니쳐타워의 자산관리(PM·Property Management)를 맡고 있는 롯데자산개발은 시그니쳐타워의 지하 1층~지상 1층(7600여㎡)을 쇼핑몰을 방불케 하는 공간으로 변신시키며 평범했던 오피스 공간을 ‘힙지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힙지로’는 최신 유행에 밝거나 앞서 있다는 의미의 ‘힙(hip)’과 ‘을지로’를 합친 신조어다.

특히 6월에는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가 1층에 문을 여는 등 해당층에만 ‘bvbb’ ‘스쿱(SCUP)’ 등 3개의 이색 카페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에는 시그니쳐몰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에어볼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유통시설이 아닌 오피스 빌딩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이색 풍경이다. 행사 전날 및 당일 시그니쳐몰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아이패드(1등)·블루투스 스피커(2등) 외에 롯데백화점 상품권·가습기·낮잠 배게·시그니쳐몰 브랜드 이용권 등 다채로운 경품을 준비했다.

롯데자산계발은 앞서 지난 3월에는 시그니쳐타워 내 ‘시그니쳐몰’을 선보이며 리테일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시그니쳐몰 내 1100여㎡ 규모(370여석)의 푸드코트 ‘키친스 트웰브(Kitchen’s Twelve)’는 일 평균 1000여 명의 고객이 식사를 하고 있을 정도로 을지로 지역 직장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달 초에는 모던 중식당 ‘차이797’, 한우등심전문점 ‘정육점’ 등도 시그니쳐몰 내에 둥지를 터 한·중·일식을 더욱 골고루 갖추게 됐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팀장은 “롯데월드몰·롯데몰 등 주요 복합쇼핑몰에서 쌓은 운영 및 MD 노하우로 상업공간 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시그니쳐타워를 ‘힙지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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