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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미·중 관계 우리에 광범위한 영향...외교부 전담조직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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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19. 05. 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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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국정현안조정회의 모두발언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미·중 관계의 전개는 무역분쟁이나 화웨이 문제를 뛰어넘는 광범한 영향을 우리에게 줄 것”이라며 “외교부에 미·중 관계를 본격적으로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두는 문제를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미·중관계에 관한 정보와 인식을 정부 부처와 지자체 등이 공유하고 협조하는 데 더 접근 용이한 조직과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총리는 “지금도 담당자가 있지만 본격적으로 담당하기에는 미흡할 것”이라며 “국가정보원 내부에서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나 활동에 일정한 제약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또 이 총리는 “소상공인들은 몹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더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공직자들이 가족, 동료와 함께 직장 주변이나 마을의 식당을 좀 더 이용해 주시고, 전통시장도 더 들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정부와 지자체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으나 더 보완하고 강화해야 한다”면서 “힘겨워 하는 이웃들을 각자의 방법으로 돕는 것이 포용국가의 작은 실천”아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회의의 안건인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 △여름철 생활안전 대책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한 뒤 이 2가지 특별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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