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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전 알뜰하고 여유롭게 떠나요”…호텔업계, ‘6월 틈새 휴가족’ 공략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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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6. 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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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등 빨리 찾아온 더위에 이른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7·8월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극성수기 인파, 바가지 요금을 피해 6월 틈새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주말 등을 활용해 호텔로 ‘호캉스’를 떠나는 이들도 늘어난 만큼 호텔업계에서도 이들을 공략한 실속 여름 패키지를 예년보다 일찍 선보이고 있다.

해운대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김영태 총지배인은 “현재까지 6월 예약률이 기간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20% 높다”며 “이른 휴가 선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을 잡기 위한 발 빠른 상품 개발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해수욕장 조기 개장, 인근 호텔 ‘오션뷰’ 상품 풍성
사진01_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야외 수영장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한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야외 수영장
여름 대표 피서지인 전국 해수욕장도 개장 전부터 이른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1일을 기점으로 차례로 개장한다. 부산과 동해안, 제주 등 주요 해양관광지 호텔들도 잇따라 야외 시설을 조기 개장하고 이른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부산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1일 개장한다. 해운대 해수욕장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오는 5일 오션뷰 야외 수영장 조기 오픈을 기념해 ‘루프탑 스위밍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4층 옥외에 위치한 해운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수용장 입장권 2매로 구성돼 실속 있네 여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투숙 기간은 5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7월19일부터 8월18일까지 극성수기 기간은 제외한다.

이와 함께 30일까지 복층 스위트·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등 호텔 최고급 객실 특가 프로모션과 슈페리어 객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뷰 또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사진04_세인트존스 호텔, 인피니티 풀
세인트존스 호텔, 인피니티 풀
푸른 동해와 해송숲이 펼쳐진 강릉 강문해변에 자리한 세인트존슨 호텔은 이국적인 인피니티풀 이용권이 포함된 ‘원더 풀(Pool) 패키지’를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인피니티풀 2인, 풀사이드 바 칵테일 1+1 혜택으로 구성돼 수영장에서 바다와 맞닿은 듯한 경관을 감상하며 칵테일 한 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제주 표선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휴식과 물놀이, 미식 등 모든 즐길 거리가 포함된 ‘서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2박 이상 예약 전용 상품으로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초여름 밤의 낭만…청정 산림 속 야외 다이닝 프로모션
사진05_마우나오션리조트, 셀프 바비큐 가든 프로모션
마우나오션리조트, 셀프 바비큐 가든 프로모션
도심에서 벗어나 선선한 공기와 초록을 만끽할 수 있는 산 속 휴양지는 바다와는 다른 매력으로 피서객을 유혹한다. 청정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호텔 야외 다이닝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름 밤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리조트 야외 바비큐장에서 깨끗한 공기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탁 트인 경관을 만끽하며 바비큐 한 상 차림을 이용할 수 있는 ‘셀프 바비큐 가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바로 조리할 수 있게 손질된 돈목살·소갈비살·닭꼬치·훈제오리·소시지와 모둠 채소·공기밥·밑반찬·양념장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금·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필수다.

사진07_켄싱턴호텔 평창, 럭셔리 글램핑 빌리지
켄싱턴호텔 평창, 럭셔리 글램핑 빌리지
강원도 오대산 입구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평창은 자연 속에서 럭셔리 글램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쿨 글램핑 패키지’를 30일까지 선보인다. 수페리어 또는 켄싱턴 객실 1박과 그린밸리 뷔페식 조식 2인, 전나무 숲 속의 글램핑 빌리지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글램핑 바비큐 디너 2인으로 구성됐다.

◇ 공항 인근 호텔, 장기 해외여행객 공략 패키지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6월 해외여행 수요가 57.9% 증가해 지난해 7·8월을 모두 추월하는 등 올해도 6월에 이른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항 인근 호텔들은 이들을 공략해 무료 주차·공항 샌딩 서비스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내놨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장기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주차 혜택이 포함된 ‘스탑, 스테이오버(Stop, Stayover)’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최대 7일간의 무료 주차 혜택, 식음료 크레딧 2만원,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돼 주차 고민 없이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까지 5분, 인천공항까지 30분 거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한 특별 여행용 키트와 최대 7일 무료 주차 혜택이 포함된 ‘레이오버, 레이지 오버(Layover, Lazy-over)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은 보타닉룸 또는 이그제큐티브룸 중 선택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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