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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3일 “바이킹 시긴을 가압류하는 문제에 대해 헝가리 정부와 다시 한번 교섭하라는 전문을 주헝가리 한국대사관에 보냈다”고 말했다.
앞서 헝가리 당국은 바이킹 시긴 선장의 신병을 확보한 뒤 바이킹 시긴의 출항을 허용했다. 바이킹 시긴은 스위스 국적으로 선사인 바이킹 크루즈의 본사는 스위스 바젤에 있고 부다페스트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다.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바이킹 시긴호는 허블레아니를 추돌한 뒤 후진해 사고지점에 돌아왔다가 다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나 뺑소니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바이킹 시긴호의 C. 유리 선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다가 1일 부주의·태만으로 중대 인명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