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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마켓·SSG푸드마켓, 씨없는 고당도 포도 ‘샤인머스캣’ 3주 앞당겨 판매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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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6. 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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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 진열사진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PK마켓과 SSG푸드마켓이 농가와의 사전계약으로 지난해보다 3주가량 앞당겨 ‘샤인머스캣’ 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PK마켓과 SSG푸드마켓이 농가와의 사전계약으로 지난해보다 3주가량 앞당겨 ‘샤인머스캣’ 판매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샤인머스캣’은 당도 18도에 이르는 고당도 신품종(일본 품종) ‘씨없는’ 국산포도로, 일반적인 국산 씨없는 포도인 자줏빛 ‘캠벨얼리’ 품종보다 당도가 평균 3브릭스가 높다. 당도뿐만 아니라 짙은 단향에 씨알이 크고 탱글탱글해 지난해 SNS 입소문을 타고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PK마켓과 SSG푸드마켓에서도 지난해 샤인머스캣의 매출이 91% 신장하며 포도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아직 샤인머스캣의 본 시즌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인스타그램에서는 ‘#샤인머스캣’ 태그의 게시물이 4만개에 이를 정도다.

이에 이마트의 PK마켓(하남·고양·위례점)과 SSG푸드마켓(도곡·청담·마린시티점)은 지난 1일부터 충북 영동에서 수확한 샤인머스캣의 첫 물량 2톤을 공수해 판매에 돌입했다. 100g당 4980원으로 1송이당 2만5000원 꼴이다.

‘샤인머스캣’의 활약에 탄력받아 한 때 껍질을 뱉어내야 했던 불편함에 외면 받았던 포도도 다시금 전성기를 맞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 2년간 발생한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과일 매출 순위에서 포도(국산+수입)가 2017년 6위에서 2018년 4위로 뛰어올랐다. 이중 2018년 샤인머스캣 매출은 전년 대비 515.8% 수직 상승하며 포도 분류의 전체적인 신장세를 이끌었다.

포도는 올해도 1~5월 매출 신장율 39.6% 증가하며 순항 중이다.

한정훈 PK마켓 과일 바이어는 “샤인머스캣을 위시한 씨없는 포도가 과일 중심 품목으로 떠올랐다”며 “이에 이마트의 프리미엄슈퍼는 지난해 뜨거웠던 샤인머스캣 수요를 감안해 올해 개시를 크게 앞당겼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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