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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도자기 편집매장 ‘아뜰리에’ 국산 도자기 시장서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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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6. 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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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 아뜰리에 매장에서 고객이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도자기 편집매장 ‘아뜰리에’가 국산 도자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뜰리에’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롯데백화점의 도자기 편집매장으로 지난 4월 서울 소공동 본점 리빙관 리뉴얼과 함께 입점했다. 최근 생활용품 내 수입제품들이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14명의 작가들이 만든 200여개의 상품들을 선보이며 5만원부터 28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개인의 취향과 재미에 가치를 두는 ‘펀슈머(재미+고객의 합성어)’ 형태의 소비패턴이 늘고 있어 전통 도자기를 활용한 편집매장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새로운 도자기로 인테리어 및 가구·식기에 자신만의 개성을 찾으려는 고객 수요와 외국인들의 많이 방문하는 ‘본점’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는 의도도 반영됐다.

실제로 국내 도자기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전통상품에 대한 고객 관심과 해외 수출의 목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첨단세라믹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 수는 총 467개, 매출액은 35조9168억으로 2014년 이후 매년 성장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아뜰리에 매장에서도 하루 수십건의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젊은층의 고객들은 심플한 컬러에 모던한 형태를 가진 상품들을 선호하고 있으며, 외국 고객들은 한국의 전통미를 가지고 있는 청자 라인을 많이 찾고 있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주방·홈패션 팀장은 “매장 인류가 만들어낸 그릇 중 가장 훌륭한 것으로 꼽히는 것이 ‘청자’, 정갈하고 완성도 높은 ‘백자’ 등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맑아지는 상품들이 도자기”라며 “기존 식기에 식상함을 느끼고 있거나 전통과 함께 새로움을 더한 특별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작가들의 상품들을 준비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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