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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방명록에 “어머니처럼 따뜻하시고 쇠처럼 강인하셨던 여사님께서 국민 곁에 계셨던 것은 축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유가족들과 차례로 악수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 총리는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권노갑 고문 등 빈소를 찾은 다른 조문객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이 총리는 조문 후 기자들을 만나 “북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를 해 총리가 공동장례위원장을 맡는 게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최선을 다해 모실 것이며,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잘 챙겨서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이 여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장례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 총리와 함께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 권노갑 고문이 맡는다.
또 이 총리는 이 여사를 기리며 “여사께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원칙을 지키고 굳건하게 투쟁해주기를 독려하는 분이셨다”면서 “그런 분이 대통령님 옆에 계셨다는 것, 그 시대 대한민국에 계셨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큰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분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모셨던 개인으로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