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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장미쉘 바스키아’ 누적주문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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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6. 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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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문 400억원, 年 30% 성장…올해 500억원 예상
[CJ ENM 오쇼핑부문] 장 미쉘 바스키아_원빈 모델
CJ ENM 오쇼핑부문의 골프웨어 브랜드 ‘장미쉘 바스키아’가 2016년 10월 첫 론칭 이후 누적주문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골프웨어 브랜드 ‘장미쉘 바스키아’가 2016년 10월 첫 론칭 이후 누적주문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장미쉘 바스키아’는 론칭 초기인 2016년 10~12월 3개월 만에 주문액 150억원을 넘어섰고, 2017년 300억원, 지난해 400억원 등 연간 약 30%의 성장세를 보이며 골프웨어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170억원을 넘어섰으며, 패션 성수기인 9~12월을 남겨놓고 있어 연간 500억원 매출 달성도 무난한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장 미쉘 바스키아_주문금액 추이
‘장미쉘 바스키아’의 경쟁력은 기존 TV홈쇼핑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프리미엄 소재의 적용과 함께 모델인 원빈 효과에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에 따르면 원빈이 장미쉘 바스키아의 모델을 맡은 2018년 9월 이후 약 8개월간 매출 비중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실제 원빈이 모델로 기용한 이후 첫 방송된 구스다운 롱패딩은 1시간 동안 6600세트,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CJ오쇼핑 자체 목표대비 4배에 가까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품의 품질 만족도도 성공의 원동력이다. 남성용 골프웨어 상하세트는 반품을 제외한 실구매 전환율이 75%다. 일반 스포츠의류 평균 대비 15%P 이상 높은 수치다.

2017년 말에는 홍승완 디자이너를 영입해 디자인도 강화했다. 홍승완 CD(Creative Director)는 상품기획과 디자인·신상품 품질 검수·모델 선정 등을 담당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장미쉘 바스키아는 올 F/W 시즌부터는 고급화와 채널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10월 중순쯤 이탈리아 기능성 원단과 부자재가 사용된 옷을 60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판매채널도 다양화해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인 ‘스타일온에어’ 전용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조용환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스포츠팀장은 “유명 아티스트와 연계로 브랜드를 고급화하고 디자인적으로 차별화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면서 “올 F/W시즌부터는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TV홈쇼핑 외 채널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골프웨어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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