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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올여름 선케어 트렌드는 ‘무기자차’”…저자극·성분 관심에 매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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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6. 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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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올리브영 명동본점을 방문한 고객이 선케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스킨케어에서 시작한 ‘착한성분’ 열풍이 무기자차 인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지난 5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최근 한달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선케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한 가운데서도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주요 제품 매출이 58%로 급격히 신장하며 전체 선케어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무기자차’는 물리적으로 피부 표면에 막을 씌워 자외선을 반사하고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자외선 차단제다. 화학 성분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올해 유독 각광받고 있다.

폭염과 강한 자외선, 미세먼지 등 피부를 자극하는 외부 환경 요인이 증가해 화장품 성분 안전성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선케어 시장에서도 저자극 무기자차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올리브영은 분석했다.

같은 기간 인기 제품도 대표적인 무기자차로 꼽히는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이 1위에 오르며 이같은 트렌드를 뒷받침했다. 또한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로션’ ‘메이크프렘 유브이 디펜스미 블루레이 선플루이드’ 등의 무기자차가 인기 제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가 주목 받으면서 아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선케어’ 제품도 인기다. 동일 기간 31%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자연스럽게 피부 톤 보정 효과를 더해주는 ‘톤업 선크림’ 매출도 약 26% 증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구매 시 기능·가격뿐만 아니라 구성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선케어 시장에서도 성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올해도 폭염과 강한 자외선이 예상되는 만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선케어 제품들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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