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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겨울옷 사는 역시즌이 대세”…CJ ENM 오쇼핑부문, 11일 빨리 겨울옷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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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6. 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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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엣지_역시즌_무스탕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보다 11일 정도 앞당겨 역시즌 패션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지난 22일 진행된 여성패션브랜드 ‘엣지’의 무스탕 코트 역시즌 론칭 방송.
CJ ENM 오쇼핑부문이 올해 역시즌 첫상품으로 여성의류 브랜드 ‘엣지’의 무스탕코트·밍크 카라코트·폭스 니트코트·라쿤 풀오버를 지난 22일 론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역시즌 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론칭 시점을 11일 앞당겼고, 판매규모도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다. 상품도 지난해 겨울 팔다 남은 재고가 아닌 올겨울 판매할 신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형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선기획을 통해 고가의 겨울 의류 소재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확보, 제조원가를 낮춰 소비자들에게 정상가에서 10~20% 싸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역시즌 첫 상품으로 지난 22일 선보인 ‘엣즈’는 2시간 동안 방송에서 20억원의 겨울옷을 판매했다. 대표 상품인 무스탕 코트는 100년 역사를 가진 스페인 페나데스사의 고품질 램스킨 100%를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엣지는 오는 29일 오후 10시20분 ‘힛더스타일’에서 머플러 무스탕을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셀렉샵 에디션’도 무스탕·밍크 등의 소재로 4개의 역시즌 상품을 내놓는다. 무스탕은 고품질의 프랑스와 스페인산 가죽을 사용했고, 밍크는 고급스러운 천연모피와 니트 소재를 결합해 실용적이면서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셀렙샵 에디션은 올해 판매규모를 약 50억원으로 잡으며 지난해 3배 수준으로 크게 확대시켰다. 셀렙샵 에디션의 역시즌 상품은 7월6일 오전 10시20분 CJ오쇼핑 방송에서 선보이며 앞서 오는 27일에는 CJ몰에 미리주문 기획전이 오픈됐다.

‘VW베라왕’도 역시즌 전용으로 고가의 무스탕 코트와 밍크 패딩점퍼를 선보인다. 소재는 스페인산 램스킨 무스탕과 밍크 스크랩을 각각 사용했다. VW베라왕 역시즌 상품은 오는 29일 오전 10시20분 CJ오쇼핑 채널에서 판매된다. 이 외에도 CJ ENM 오쇼핑부문은 패션 브랜드 ‘로보’ ‘진도끌레베’ ‘페트레이’ ‘휠라’ ‘리복’ 등의 역시즌 상품도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낮 기온이 40도 이상 치솟던 지난해 7~8월 밍크·무스탕 등의 역시즌 의류를 판매해 300억원이 넘는 주문 매출을 올리는 등 여름에 겨울옷을 사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면서 역시즌 판매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보통 TV홈쇼핑 업계에서 7~8월은 여름휴가로 TV시청이 줄고 여름옷의 단가가 낮아 대표적 비수기로 통한다”며 “최근 역시즌 패션 상품 판매가 유통사에 비수기 극복을 위한 좋은 전략이 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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