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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살아있는 듯 ‘티라노사우르스’가 내 눈앞에”…롯데百, ‘쥬라기 월드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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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6. 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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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특별전 모음
롯데백화점이 28일부터 1년 동안 서울 강서구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영화 ‘쥬라기 월드’의 공룡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개최한다.
영화 ‘쥬라기 월드’의 공룡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1년 동안 서울 강서구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세계 5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개최한다. 오픈에 앞서 26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관심을 반영하듯 제프리 다게트 NBC유니버셜 컨슈머프로덕츠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베이징 국제리조트 수석 부사장 겸 부소장 앤드류 에팅곤, 시티네온사의 최고 기업 재무 책임자 마크 켐퍼, 웰비 알티도어 시티네온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축하했다.

전시회는 영화 ‘쥬라기 월드’에 나오는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간다. 관람객은 영화 내 가상의 공룡 거주지인 ‘누블라 섬’으로 가는 페리를 타고 섬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그 후 문이 열리며 브라키오사우르스·파라사우루스를 만나며 진정한 공룡모험이 시작된다.

초식공룡을 만날 수 있는 ‘젠틀 자이언츠 페팅주’에서는 공룡 배설물을 만지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어 1000만볼트의 전기가 흐르는 펜스 뒤편에 포효하는 쥬라기 월드에서 가장 악명높은 티랩스를 마주하며, 영화 속 연구실인 ‘해먼드 크리에이션 랩’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는 공룡알이 부화되는 실험실을 그대로 재현해놔 공룡 DNA를 추출한 호박부터 인큐베이터 속 아이 공룡 관람, 나만의 공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공룡알에서 부화한 파라사우롤로푸스의 새끼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은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진짜 공룡뼈도 전시돼 있어 만져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전시회에서는 두 발로 직립보행할 수 있는 밸로시랩터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고, 하이브리드 공룡 인도미우스와 스테고사우루스 등은 공룡은 물론 영화 속에 등장한 자이로스피어도 전시돼 있다.

쥬라기공원 특별전
‘쥬라기 월드 특별전’에 등장하는 공룡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애니메트로닉스로 실제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에 나오는 공룡 7점은 모두 첨단 기술을 적용한 ‘애니메트로닉스(애니메이션+일렉트로닉스+로봇공룡)’으로 실제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김포몰이었기에 높이 6m의 공룡의 전시회를 실내에서 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이미 미국·호주·프랑스·스페인 등에서 전시됐지만 실내에서 열린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테넌트MD 팀장은 “조명·사운드·디자인 등 모든 것을 앞선 전시회보다 업그레이드했다”면서 “해외전시회와 달리 전시뿐 아니라 굿즈숍과 카페 등도 추가해 콘텐츠 구성도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굿즈숍에서 공룡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일본에서 오픈해 인기를 끌었던 ‘쥬라기 월드 테마 콘셉트의 카페’도 운영한다. 카페에서는 ‘떠먹는 화석 케이크’와 ‘공룡알 타르트’ ‘공룡쿠키’ 등 전시회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등의 교통의 요지이자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매출 구성비(30대 26.1%, 40대 30.7%)가 다른 점포에 비해 9.1%포인트 높은 김포공항점에서 오픈한 만큼 목표 관람객 수를 100만명으로 잡았다.

이주현 팀장은 “이제 고객들에게 상품만 팔아서는 백화점으로의 유입이 어렵다”면서 “고객들이 와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춰야 신규고객 창출과 연관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관에서 28일부터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성인 2만5000원, 청소년 2만3000원, 어린이 2만1000원이다. 가족패키지로 3인권(6만원)과 4인권(7만4000원)도 판매한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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