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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찾은 경상남도 사천의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스틱 네오를 포함해 연간 342억개비(17억1000갑·2018년 기준)를 생산하는 BAT그룹 내에서도 핵심시설이다. 이날도 전세계 48개국에 위치한 55개의 BAT그룹 생산시설 중 단일공장 기준으로 7번째, 아시아에서는 방글라데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는 공장답게 쉴 새 없이 기계가 돌아가고 있었다.
강승호 BAT코리아 사천공장 공장장은 “2014년 사천공장은 160억개비를 생산했다. 그때 우리의 목표치가 3년 내에 300억개비 달성이었다. 지난해 340억개비를 달성하며 목표를 이뤘다”면서 “우리 직원들과 또다른 목표로 2021년까지 500억개비를 만들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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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D 시설에서는 담뱃잎과 담배줄기를 말리고 잘라 담배에 쓰기 좋게 만드는 1차 공정을 담당한다. 완전품에 들어갈 니코틴·타르 함량에 따라 잎과 줄기를 블렌딩하는 작업이 이곳에서 이뤄진다.
각 담배에 맞게 공정된 담뱃잎은 SMD와 NGP로 이동해 우리가 알고 있는 담배 완제품으로 생산된다.
SMD에서는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기계들의 소음으로 귀마개가 필수다. 긴 종이에 담뱃잎을 넣고 말아 ‘로드’를 만들고, 다른 한편에선 필터를 만든다. 종이 두 장을 겹쳐 필터 안에 들어가는 ‘필터토우’를 넣으면 필터가 완성된다. 필터는 자체적으로 만들지만 필터토우는 아웃소싱해 제작한다.
담배를 말고 필터를 접합하는 기계에서는 분당 6000~1만 개비의 담배가 생산되고, 생산된 담배는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옮겨져 담뱃갑으로 완성된다. 과정 중간중간에는 불량품을 검수하는 기계와 직원들이 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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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사천공장은 지난해 5월 BAT 글로벌 생산시설 중 처음으로 공장 운영 효율성 인증 지표인 IWS(Intergrated Working System) 1단계를 달성한 데 이어 1년 만인 지난 5월에 또다시 BAT그룹 최초이자 유일하게 IWS 2단계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담배 총생산량은 2014년부터 166억개비에서 지난해 342억 개비로 매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올 6월에는 2002년 10월 설립 이후 누적생산량 3000억개비를 돌파했다. 연면적 5만1186㎡ 부지에 700여명의 직원들이 모두 힘을 합친 결과다.
강승호 공장장은 “우리 공장은 70%의 관리자가 현장 출신이다. 본인의 역량과 노력에 맞게 발전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함으로써 동기부여를 하고 노조위원장이 신입사원에 기술을 가르치는 등 다른 회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문화가 있다”면서 “IWS는 결국 불량품(로스)을 줄이는 건데 원인은 사람이다. 회사와 개인의 목적이 얼마나 일치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달라진다. 결국 직원들에게 어떤 동기부여를 해주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BAT사천공장은 깐깐한 일본을 포함해 80%를 해외에 수출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품질은 단연 으뜸이다. 지난해에는 254억 개비를 수출해 총 수출금액 3억4700만 달러를 기록 ‘3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자료3] BAT코리아 사천공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19y/06m/30d/2019063001003061400178181.jpg)
![[사진자료1] BAT코리아 사천공장-horz](https://img.asiatoday.co.kr/file/2019y/06m/30d/2019063001003061400178182.jpg)
![[사진자료4] BAT코리아 사천공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19y/06m/30d/20190630010030614001781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