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6월1~30일)간 슬러시 시계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간단히 많은 양의 얼음을 만들 수 있는 가정용 제빙기 판매도 93% 늘었고, 샤베트 느낌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아이스크림 메이커 판매 역시 17%, 아이스크림 믹스는 18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 관계자는 “차갑고 시원한 식감의 얼음 간식이 여름을 맞아 각광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각종 음료를 활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슬러시나 빙수 등을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는 제품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들어 유난히 음료업계에서 슬러시 타입으로 즐기는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코리아는 아이스바와 주스 형태로 즐길 수 있는 2in1 아이스바 ‘후룻팝’ 4종을 내놨다. 열대과일의 100% 과즙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새콤달콤한 주스로 마실 수도 있고, 6시간 이상 얼려 시원한 아이스바로도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는 냉동실에 얼린 뒤 녹여먹는 파우치 형태의 ‘코카콜라 프로즌’과 ‘환타 프로즌’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드러운 슬러시 타입으로 색다르게 콜라와 환타를 즐길 수 있어 재미까지 더했다.
이 외에도 롯데제과가 인기 음료 ‘모구모구’를 튜브형 빙과 제품으로 선보이는가 하면 풀무원 다논은 얼려먹는 100% 요거트 제품 ‘풀무원다논 그릭프로즌’의 여름 신제품으로 ‘통팥맛’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 유통업계에서는 제품을 차갑게 얼려서 섭취하거나 사용하는 일명 ‘아이스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다양한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활용해 여러 가지 맛을 쉽게 즐길 수 있고, 특유의 시원하고 사각사각한 식감이 여름간식으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