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복날=삼계탕’ 공식 깨졌다…이마트 “장어·민어·전복 등 프리미엄 보양식이 뜬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710010006171

글자크기

닫기

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7. 10. 09:5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이마트 보양식 모음컷
전통적인 보양식 재료인 ‘백숙용 생닭’의 매출 비중은 감소한 반면 장어·전복·민어 등 프리미엄 보양식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장어·민어·전복 등 프리미엄 보양식이 뜨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2년간 한여름철인 7~8월 주요 보양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통적인 보양식 재료인 ‘백숙용 생닭’의 매출 비중은 감소한 반면 장어·전복·민어 등 프리미엄 보양식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실제로 프리미엄 보양식인 전복은 매출구성비가 2017년 23.2%에서 지난해 25.6%로, 장어는 17.2%에서 21.4%로 늘었다. 민어회 역시 2017년 2.1%에서 지난해 3.5%로 1.4%P 증가했다.

반면 대표적 보양식 삼계탕의 주재료인 ‘백숙용 생닭’의 매출 비중은 2017년 51.6%에서 2018년 45.6%로 6.0%P 감소했다.

이마트는 과거 복날의 경우 무더위에 허해진 몸의 영양소와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국물이 있는 삼계탕을 주로 먹었지만 영양 섭취 상태가 양호해진 오늘날에는 가족·진인들끼리 맛있는 한끼를 즐기려는 ‘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식재료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이마트는 11일부터 17일까지 ‘여름 미식회’를 테마로 보양식 대전을 열고 장어·민어회·전복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국내산 무태장어를 100g당 6980원에 선보이고 양념바다장어(180g·팩)도 기존 가격에서 20%가량 할인된 7980원에 판매한다.

고급 보양식의 대명사인 민어회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국산 민어회 15톤을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한 ‘남해도 수산’ 민어 양식장에서 대량 매입해 중량 및 구성에 따라 2만9800원(2~3인분·280g 내외·팩, 부레 또는 민어 껍질 포함), 1만9800원(1~2인분·180g 내외·팩)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국산 전복을 기존 가격보다 25~40% 저렴한 1만9800원(大 5마리·小 4마리)과 1만5800원(中 5마리, 小 4마리)에 판매한다.

삼계탕은 간단히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으로 준비했다. ‘피코크 녹두삼계탕’ 2입 기획 상품을 국민가격 상품으로 선정해 기존 가격에서 15% 가량 할인된 1만2980원에 판매하고, 피코크 들깨·전복·진한 삼계탕 3종 및 피코크 반계탕, 전복 반계탕도 카드행사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보양식 매출에서 장어·민어회·전복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여름 미식회’라는 타이틀과 함께 프리미엄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보양식 대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보양 먹거리를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