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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하반기 오피스시장 투자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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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07. 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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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매각진행하거나 매각예정된 오피스 빌딩 현황/제공 =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하반기 오피스 시장은 투자수요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원창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팀장은 24일 서울파이낸스 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부동산 결산 및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에서 “기준금리 인하로 투자 쪽에서도 자금 조달에 있어 용이한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거래시장 쪽에서 투자 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주요 오피스 매물이 많지않아 거래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임급 오피스가 매물이 소진됐기 때문이다. 프라임급 오피스는 연면적 1만평 이상 A등급 오피스 중 면적이 더 넓거나 우량임차인을 두고있는 건물을 일컫는다.

진 팀장은 “지난해 11~14조원 규모 오피스 빌딩이 팔렸다”면서 “올해는 거래금액이 10조 안팎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여의도권역(YBD)에 매물이 몰려있어 거래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프라임급 오피스는 여의도 NH투자증권이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상태다. 프라임급은 아니지만 여의도 메리츠화재 사옥, KB국민은행 별관, KTB빌딩 등이 거래가 예정됐거나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는 5조9000억원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기간 거래액(5조6000억원)보다 높았다.

거래권역과 빌딩 규모 모두 다양해졌다.

권역별로 도심(CBD)권역이 2조7000억원으로 거래금액이 가장 많았다. 기타권역이 1조6000억원으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강남권역은 1조5000억원, YBD는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강남권역은 꼬마빌딩 매각이 활발했다. A등급이 아니지만 공유오피스 위워크가 통임대한 빌딩이 잇따라 팔렸다.

진 팀장은 “등급이 낮은 곳들도 안정적인 임차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은 경쟁력이 있어 거래가 됐다”고 설명했다.

CBD는 매각거래액과 관련된 기록이 줄줄이 경신됐다.

2분기 스테이트타워 남산이 평당 2912만원으로 도심(CBD)권역 내 최고가를 다시썼다. 1분기 서울스퀘어는 9800억원에 팔리면서 단일빌딩 기준 2번째로 거래액이 높았다.

임차수요와 관련, 서울 6대상권에서는 △화장품 로드샵 감소 △신발 멀티샵 증가 △중화권 음식 확산 등이 공통적으로 발생해 공실률 등락이 있었다.

명동은 화장품 로드샵이 대거 줄면서 공실률이 6%로 전분기(3.1%)보다 높아졌다. 강남역도 같은이유로 공실률 4.6%을 기록, 지난해보다 빈 상가가 많아졌다.

홍대는 슈즈 멀티샵이 늘었지만 아일렉스 스퀘어 준공으로 오피스 공급이 많아져 공실률(9.9%)이 지난분기대비 확대됐다.

신사동 가로수길은 패션잡화 플래그십, 팝업스토어 개점 등으로 공실률(6.9%)이 전분기보다 줄었다. 청담은 성형외과, 피부과가 늘고 명품매장 등이 개점을 준비하면서 공실률(16.6%)이 전분기대비 떨어졌다. 이태원은 한남동 꼼데가르송길 수요가 계속되면서 공실률이 10.1%로 전분기(11.3%)대비 소폭 감소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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