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조 필요성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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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이날 고노 외무상에게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대 한국 수출제한 조치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시행 추진 등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고노 대신은 이들 조치와 관련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두 장관은 전날(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두 장관은 한·일 관계가 어려울수록 외교채널을 통한 대화와 소통이 지속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다자회의 등 각종 계기를 활용해 상호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계기로 참가국들과 양자회담을 추진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일 외교장관의 양자회담이 이뤄질지에 대해선 외교부는 이날 언급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