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만톤 규모 가공시설 확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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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날 미얀마 뚱데(Twante) 수로변에 위치한 미곡종합처리장(RPC) 2공장의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구경룡 식량사업실장 등 주요 임직원, 우 예민 아웅 미얀마 쌀 협회 회장 등 현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식량 사업은 포스코그룹의 100대 과제 중 하나다. 이번 미곡종합처리장의 본격 가동을 통해 10만톤 규모의 쌀 조달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곡물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얀마는 개간되지 않은 녹지가 많고 비료 사용량이 적어 생산량 증가 여력이 높으며 미얀마 정부에서도 농업·농촌 중심의 경제개발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된다”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시장 개방 초기부터 원료 수급과 건설 부지 확보 등 미곡종합처리장 사업을 위한 준비를 추진해 왔다. 미곡종합처리장은 벼를 수확한 후 건조·저장·도정·판매 등을 일괄 처리하는 시설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2017년 미얀마 양곤 쉐린반(Shwe Lin Ban) 공단 내 위치한 연간생산량 1만5000톤 규모의 현지 미곡종합처리장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했다. 또 올해 에야와디주 곡창지대와 양곤 수출항을 이어주는 뚱데 수로변 물류거점에 위치한 연간생산량 8만6000톤 규모의 두 번째 미곡종합처리장을 이번에 완공해서 총 10만톤 규모의 가공시설을 확보에 성공한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작년 기준 연간 437만톤의 식량사업 거래량을 2030년까지 2000만톤까지 늘리고, 같은 기간 매출액도 1조2000억원에서 5조원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단순 기업의 수익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식량안보에 기여한다는 입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