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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커머스 ‘CJ오쇼핑 플러스’, 여행방송에 VR기술 적용 가상 스튜디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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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9. 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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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VR 가상 스튜디오_여행상품
CJ ENM 오쇼핑부문은 자사의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에서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가상 스튜디오를 방송에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자사의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에서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가상 스튜디오를 방송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VR은 컴퓨터로 만든 가상의 세계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최첨단 기술을 말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VR 기술을 접목해 제작한 여행 방송은 스페인·포르투갈 상품으로 추석 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T커머스 채널에서 방송된다. 쇼호스트 뒤 배경으로 등장하는 가상 스튜디오 화면에는 스페인 공항과 주요 여행지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마드리드의 왕궁 등이 실제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생생하게 구현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VR방송 제작을 위해 올해 초 고가의 영상전화 장비를 들여왔다. 장비 외에도 가상 화면 제작을 위해서는 전문 역량이 요구되며 사전 준비과정도 복잡해 일반 방송에 비해 2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방송에 앞서 지난 7월과 8월 VR 가상 스튜디오를 적용한 여행 방송을 테스트로 진행했다. 7월에 방송한 미국 동서부 여행 상품 판매장면에는 자유의 여신상·골든게이트 브릿지 등의 랜드마크들이 가상의 입체적인 형태로 등장했고, 8월 베트남 나트랑 여행 방송에서도 해변·대성당과 같은 유명 관광지들이 실감나는 영상으로 제작돼 신선함을 더했다. 방송결과 두 여행 상품 모두 목표를 30% 이상 초과하는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이상준 Tech&Art 사업부장은 “홈쇼핑방송 채널의 수가 급격히 늘면서 영상의 차별화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백화점이 매장을 정기적으로 리뉴얼하는 것처럼 홈쇼핑도 새로운 방송 영상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쇼핑 경험을 전달하고자 VR 방송을 시도하게 됐고 앞으로 무형 상품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ENM 오쇼핑부문은 2017년부터 방송 부서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미디어 신기술에 대해 학습하고 업무에 적용시키는 TF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VR 방송은 이 학습 조직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된 사례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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