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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5개월여간의 상품 개발 단계를 거쳐 29일부터 전국 100여개 점포에서 ‘피코크 잭슨피자 에어’ 3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피코크 인기상품 ‘잭슨피자’를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개발한 것으로 크기는 물론 레시피까지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됐다.
우선 사이즈를 대폭 줄였다. 잭슨피자 에어 지름은 5.5인치(약 14cm) 수준으로 기존 잭슨피자(10.6인치·약 27cm) 대비 절반이다. 또 에어프라이어 기준 180도에서 4~5분가량 가열하면 조리가 완료되는 등 조리과정도 간소화했다.
레시피 역시 에어프라이어 전용 상품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대폭 개선됐다. 피자 표면에 바르는 올리브유 용량을 기존 잭슨피자 대비 2배로 늘렸다. 에어프라이어에 피자를 조리할 경우 별도의 기름을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열풍이 가해져 도우 및 토핑이 건조해져 개발단계에서 올리브유 용량을 늘렸다.
도우 두께도 7%가량 얇아졌다. 피코크 개발팀은 피자 특유의 ‘바삭한 도우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우 두께를 줄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 ‘황금 수치’인 7%를 찾아냈고 이를 통해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방법을 채택한 기존 잭슨피자에 비해 한층 개선된 맛을 구현했다.
이마트는 에어프라이어가 필수 주방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식재료 매출이 크게 증가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잭슨피자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마트가 올 상반기 매출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튀김·치킨·크리스피핫도그·감자튀김 등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기 적합한 상품 매출은 전년(162억)보다 42.6% 증가한 231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앞서 올 6월 선보인 에어프라이어 전용 삼겹살·목심도 누계 판매량 1만5000개를 돌파하는 등 순항 중이다.
신경수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에어프라이어가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면서 전용 요리책·식재료 등이 활발히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프라이어 전용 냉동피자의 잠재수요도 클 것이라고 판단해 잭슨피자 에어를 내놓게 됐다“며 “향후 에어프라이어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