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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인사 도마 위…각료 2명 잇따라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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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9. 10. 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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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의원인 부인의 선거운동원 매수의혹이 불거지자 31일 사퇴한 가와이 가쓰유키 일본 법상./제공 = 연합뉴스
일본 각료 2명이 개각 두 달도 못 채우고 잇따라 사임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인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31일 NHK와 교도통신 등은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일본 법상(법무부장관)이 이날 오전 아베 총리에게 사직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가와이 법상은 참의원인 부인이 선거운동원을 사들였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의혹이 사실일 경우 운동원 매수로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는 지적했다. 가와이 법상은 자민당 총재를 겸하는 아베 총리의 당 총재 외교특보로 활동한 측근이다. 지난달 11일 개각 때 처음 각료로 인선됐다. 아베 총리는 후임으로 자민당 모리 마사코(森雅子) 참의원을 지명했다.

앞서 25일에는 스가와라 잇슈(菅原一秀) 전 경제산업상이 지역구 금품스캔들로 사임해 아베 총리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을 입혔다. 도쿄 네리마를 지역구로 둔 중의원 6선 의원인 스기와라 전 경제산업상은 2006~2007년 지역구 주민 등에게 선물 돌린 사실이 주간지 문춘 보도를 통해 드러나 사직서를 냈다.

아베 총리는 연이은 각료 사임 사태에 대해 “엄한 비판이 있는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총리로서 한층 긴장하고 행정의 책임을 완수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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