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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목숨 끊은 특감반원 “울산시장 첩보와 전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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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12. 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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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고민정 대변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연합뉴스
청와대는 2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받던 전 청와대 특감반원이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창성동 특감반원들은 울산시장 첩보문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감찰반 비서실직제령에 대해 설명했다. 고인은 당시 5명이던 감찰반원 중 친인척을 담당하던 3명 외에 특수관계인을 담당하던 2명 중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 비서실직제령에 따라 특감반원은 대통령 친인척이나 특수관계인 담당 외에 민정수석실 업무도 조력할 수 있고, 숨진 특감반원은 그에 따른 조력 업무를 수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인을 포함한 2명의 특감반원은 2018년 1월 10일 경 이른바 고래고기 사건 관련 조사를 하기 위해 울산지검, 울산지방경찰청 등을 방문해 조사했다고 부연했다.

고 대변인은 “2명의 특감반원이 당시 울산시장 사건 수사를 점검했다는 언론 보도가 계속 이어지는데 이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희가 확인했지만, 창성동 특감반원들은 울산시장 첩보 문건 수사 진행과는 일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직제상 없는 일을 했다든지 혹은 비서관의 별동대였다든지 하는 등의 억측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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