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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11승 3무 3패, 레알 마드리드는 10승 6무 1패로 나란히 승점 36점을 기록했다. 골득실차에서 2점 앞선 바르셀로나가 1위를 유지했다. 역대 상대전적에서 72승 34무 72패로 동률을 유지했다.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최근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워낙 약했고 공수 핵심인 에덴 아자르, 마르셀루가 결장하면서 베스트 전력이 아니었다.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안방에서 워낙 강한 것도 한몫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부터 강한 전방압박으로 바르셀로나의 축구를 원천 봉쇄했다. 후반 28분 가레스 베일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면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보다 더 나은 경기력으로 경기를 압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불어넣은 동기부여와 준비성이 원정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승리 직전까지 몰고 갔다. 이날 무승부로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캄노우에서 열린 엘 클라시코에서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기록한 첫 사령탑이 됐다.
또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는 엘 클라시코 최다 출장기록을 경신했다. 이 경기 전까지 라모스는 엘 클라시코 42경기에 출전하며 마누엘 산치스, 프란시스코 헨토, 사비 에르난데스와 함께 이 부문 타이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43번째 경기에 선발 출장하면서 전설들을 제치고 엘 클라시코의 별로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