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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30일 “수비수 윤종규(21·서울)가 U-23 대표팀에 추가 소집돼 이날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학범(59) U-23 대표팀 감독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전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나설 23명의 최종명단을 지난 24일 발표하면서 1명을 남겨 놓고 22명만 발표했다. 김 감독은 유럽에서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백승호, 이강인 등 3명의 합류를 위해 공을 들였다. 지난달에도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함께 유럽 출장을 통해 이들 3명 선수의 소속팀 관계자들을 만나 대회 차출을 부탁했다.
그러나 두 선수는 합류하지 못했다. 김학범호는 결국 AFC U-23 챔피언십 엔트리 마감시한인 29일까지 한자리를 비워둔 채 22명만이 훈련지인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백승호는 소속팀 다름슈타트의 핵심 자원인 만큼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만 뛰고 복귀하기를 원했고 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는 차출에 호의적이었지만 지난달 허벅지 다친 이강인이 치료를 위해 국내로 들어와 재활하는 게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백승호와 이강인의 차출은 성사되지 못했고, 김학범 감독은 남은 한 자리를 K리그 3년 차 수비수 윤종규로 채웠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백승호는 구단과 차출 기간을 놓고 이견이 많았고, 이강인은 부상 여파가 영향을 준 것으로 안다”라며 “결국 다름슈타트와 발렌시아와 차출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뽑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