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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군부실세 살해…이란 최고지도자 “가혹한 보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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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01. 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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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 Airport Attack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바그다드에 대한 공습으로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실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2016년 9월 18일 이란 테헤란의 한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테헤란 AP=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군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3일(현지시간) 사망한 것과 관련, 보복하겠다고 강력 경고했다.

하메네이는 이날 오전 긴급 성명에서 “그의 순교는 그의 끊임없는 평생의 헌신에 대한 신의 보상이다”라며 “그가 흘린 순교의 피를 손에 묻힌 범죄자들에게 가혹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장군을 보내는 일은 어렵지만, 살인자들을 좌절케 하는 그의 정신과 승리는 계속될 것이다”라며 사흘간 추모 기간을 선포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이라크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군의 공습으로 시아파 민병대의 실세이자 카타이브-헤즈볼라의 창립자인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도 숨졌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트위터로 “솔레이마니 장군을 겨냥해 암살한 미국의 국제적 테러 행위는 극히 위험하며 어리석다. 미국은 이런 불량배 같은 모험주의가 낳을 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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