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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등 엽기적 사업 본능의 中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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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0. 01. 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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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로 기업 설립, 평균 20개 이상
중국은 인구가 많아 그런지 엽기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연예계라고 예외가 되라는 법은 없다. 실제로도 일부 스타들이 상식적인 사고로는 이해하기 힘든 일들을 많이 한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그게 거의 상식에 속한다.

최근 이런 중국 스타들이 엽기 본능을 또 다시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자 자신들의 명의로 경쟁적으로 많게는 수입여개, 적어도 0여 개에 이르는 기업을 설립하는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마치 자신들이 움직이는 중소기업이라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겠다는 듯 완전 기업 설립에 몰빵하고 있다.

진짜 그런지는 스타들의 기업 설립 현황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우선 장쯔이(章子怡·41)를 꼽을 수 있다. 자신의 명의로 이미 30개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조만간 2∼3개를 더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오웨이
17개 기업의 오너로 알려진 자오웨이. 그녀가 보유한 기업의 수는 압도적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멀다./제공=진르터우탸오.
감독 겸 배우로 유명한 자오웨이(趙薇·43) 역시 거론해야 한다. 17개의 기업을 설립한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양란(楊蘭·52), 류타오(劉濤·41) 등 상당수의 여성 스타들도 간단치 않다고 해야 한다. 최소한 10개 이상 기업의 오너로 알려지고 있다. 남성 스타들 중에서는 단연 황샤오밍(黃曉明·43)을 꼽아야 한다. 48개 기업의 오너라는 설이 파다하다. 이 정도 되면 재벌 회장이 부럽지 않다고 할 수 있다.

2019년 말을 기준으로 중국 연예계 스타들이 설립한 기업들은 최소한 1000여 개 가까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예인들이 사업을 하거나 기업을 설립하면 안 된다는 법은 없으나 이 정도 되면 진짜 엽기라는 단어가 손색이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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