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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쉬운 복귀전...토트넘, 2부리그 미들즈브러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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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1. 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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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연합뉴스
퇴장 징계를 끝낸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4경기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9-2020 FA컵 64강전 미들즈브러와 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미들즈브러와 1-1로 간신히 비겼다. 32강전까지 무승부 경기에 대해 재경기를 치르도록 한 규정에 따라 토트넘은 오는 14일이나 15일 미들즈브러와 재경기를 해야한다. 토트넘은 체력적인 부담을 안게 됐다.

토트넘은 이날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미들즈브러는 챔피언십(2부 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1부 리그) 6위의 토트넘은 객관적인 전력이 앞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고전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시작되는 토트넘의 공격은 미들즈브러의 강한 압박에 번번이 막혔다. 손흥민은 왼쪽과 오른쪽을 부지런히 오갔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토트넘은 결국 후반 5분 미들즈브러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미들즈브러의 애슐리 플레처가 조지 사빌의 로빙 침투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루카스 모라의 헤더 동점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이후 공세를 높였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첼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당했다. 이로인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추가로 받았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치른 3경기에서 1승1무1패로 부진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팀의 공격 첨병 역할을 해 줄 손흥민의 복귀를 기다렸다. 특히 주포 헤리 케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한 상황이어서 손흥민의 복귀가 더욱 절실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복귀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시즌 11호골도 다음 경기로 미뤄야했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9를 부여했다. 이는 서지 오리에(7.9), 모라(7.7), 토비 알더베이럴트(7.2)에 이은 팀 내 4위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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