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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국 베이징 트윈타워 처분…6688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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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0. 02. 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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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확보 및 미래 성장동력 투자 위해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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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北京) LG트윈타워. 베이징의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인 창안 제(長安街) 변에 위치해 있다./출처=LG전자
LG전자는 7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 트윈타워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LG전자는 ‘LG 홀딩스 홍콩’에 대한 보유 지분 전량(49%)을 싱가포르 투자청이 모든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리코 창안 유한회사’에게 매각키로 했다.

LG 홀딩스 홍콩은 베이징 트윈타워를 소유·운영하고 있는 ‘베이징타워법인’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LG전자가 보유한 LG 홀딩스 홍콩의 지분 49%에 대한 매각금액은 39억4000만위안(약 6688억원)이다.

LG전자 측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을 대비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베이징 트윈타워 매각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달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4월 말까지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베이징 트윈타워는 2005년 11월 GS건설이 준공한 지상 31층, 지하 4층 규모의 건물로 LG전자와 LG화학, LG상사 등이 약 4억 달러(약 4752억원)를 투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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