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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신종 코로나 사망자 908명, 환자 4만1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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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0. 02. 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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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사망자 1000명, 환자 5만명 넘을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에 의한 중국 내 누적 사망자 수가 10일 현재 908명을 기록했다. 누적 환자는 4만171명, 중증 환자는 6484명에 이르게 됐다. 이는 하루 전보다 각각 97명, 3062명, 296명 늘어난 기록이다. 사망자 중 91명은 후베이(湖北)성에서 발생했다. 나머지는 안후이(安徽)성 2명, 헤이룽장(黑龍江), 장시(江西), 하이난(海南), 간쑤(甘肅)성 1명 등이다.

공항
상하이(上海)의 훙차오(虹橋)국제공항의 모습. 상황이 긴박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제공=홍콩 밍바오(明報).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10일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의심환자도 4008명이 늘어 2만3589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확진 환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사망할 경우 희생자는 곧 1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환자 5만명 돌파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사망자 2000명, 환자 10만명 돌파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금세기 최악의 전염병 관련 재앙의 기록은 신종 코로나가 기록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독성이 2003년 창궐한 중증급송호흡기증후군(사스)의 9배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은 이로 보면 괜한 게 아닌 듯하다.

이외에 중화권 지역 감염자는 홍콩 36명, 마카오 10명, 대만 18명 등 64명에 이르고 있다. 이중 홍콩에서 사망자 1명이 나왔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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