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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아시안리뷰는 오는 14일 문을 여는 도쿄 야마노테선(山手線)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역에서 6가지 종류의 로봇이 투입된다고 10일 보도했다.
로봇은 종류별로 청소, 승객 안내, 보안 업무 등을 맡게된다.
청소로봇은 밤새 면적 약 2000㎡ 규모인 역 바닥을 치울 예정이다. 직원들은 화장실 청소 등의 업무에 배치된다.
카메라가 장착된 로봇은 역의 보안을 담당한다.
이 로봇은 역 주변을 순찰하면서 거동이 수상한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보안요원들에게 경보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된다. 로봇은 경보기나 번쩍이는 불빛을 갖추고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릴 수있다.
한 사람의 보안요원을 대신할 수 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휠체어 모양으로 생긴 로봇은 사람들의 이동을 돕는다.
또한 다카나와 게이트역에는 인공지능이 장착된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설치된다. 다개국어로 지하철 연결선, 주변 음식점 지도 등을 사람들에게 안내한다.
야마노테선 운영사인 JR 동일본은 이 역이 미래 지하철 역의 표본이 되길 희망한다. JR 동일본 관계자는 “세계 최신 기술을 모아 편의성이 높은 역을 만들어 공유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각종 신기술을 적용한 점원없는 편의점 ‘터치 투고’가 역내에 들어선다.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은 물건을 고른 뒤 스이카 등의 교통카드로 결제를 할 수있다. 편의점 안에 설치된 카메라 50개가 방문자와 제품 등을 확인한다. 이 편의점은 23일 문을 열 예정이다.
JR 동일본은 다나카와 게이트웨이 역 건설을 위해 약 190억엔(2229억원)을 투자했다. 호텔, 업무시설 등을 개발하기 위해 2030년까지 5000억엔(5조8660억원)을 더 투자할 계획이다.
이 역은 미나토구 시나가와 역과 다마치 역 사이에 들어선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대 방지를 위해 개통식은 열리지 않는다.
한편 코로나 19로 재택근무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뜸해져 일본에서는 철도 운행지연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
닛케이는 10일 JR동일본 등 32개 도쿄 철도 노선을 조사한결과 지난6일 기준 출근혼잡 시간대에 10분이상 지연을 보인 곳은 9곳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일 27개 노선이 지연된 것과 비교해 대폭 줄었다.
지하철로 출근하는 한 회사원은 “요즘에는 혼잡하지 않아 지하철에서 전화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도쿄올림픽 때도 출근시간대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요구되면서 코로나 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이같은 출근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