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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중국 내 인기는 코로나19도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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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0. 03. 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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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사 쏟아져
한류 스타 송혜교의 중국 내 인기는 대단하다. 애칭이 차오메이(喬妹·교 동생이라는 의미)로 불리는 것만 봐도 진짜 그렇다는 사실은 잘 알 수 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웬만한 중국의 A급 스타와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도 크게 무리가 없지 않나 싶다.

그녀의 이런 인기는 요즘 창궐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막지 못하는 것 같다. 연예 매체를 필두로 하는 언론이 연일 기사로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고 있는 것. 당연히 댓글도 많이 달리고 있다. 모두가 그녀에 대해 호의적인 댓글이라고 보면 된다.

송혜교
송혜교가 모델로 등장한 태국의 월간 잡지인 하퍼스 바자의 표지./제공=진르터우탸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태국의 월간 잡지인 하퍼스 바자의 3월호에 실린 그녀의 화보 사진이 단연 화제를 끌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송혜교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과 함께 올린 사진들로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송혜교는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후 아직 차기작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은 국내 활동을 쉬면서 푹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얘기도 파다하게 돌고 있다. 이 때문에 일설에는 중국 진출설도 나오고 있다. 홍콩 감독 왕자웨이(王家衛·62)가 얼마 전 “송혜교와 한 번 일해보고 싶다”는 말이 유효하다면 홍콩을 통한 중국 우회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이른바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된 만큼 직접 진출한다는 소식도 조만간 흘러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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