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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 “고양이 간 코로나 19 감염 가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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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04. 03. 13:38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중국 연구진이 고양이 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하얼빈(哈爾濱) 수의연구소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흰담비·고양이·개 등의 코로나19 민감성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이 논문에서 바이러스를 주입한 고양이에서 감염이 확인되는 등 ‘민감도가 높았다’면서, 감염된 개체 가까이 뒀던 고양이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바이러스가 감염된 고양이 부근에 12마리를 별도 우리에 두고 관찰한 결과 전염 사실을 확인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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