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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멕시코·인도 생산 공장 셧다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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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0. 04. 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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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국 공장은 점차 가동 재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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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나우스 공장/출처=연합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멕시코·인도 공장이 가동 중단 기간을 연장했다. 이는 각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조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었던 멕시코 티후아나 TV 공장을 다음 달 3일까지 가동 중단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역시 이날 재가동을 앞두고 있던 LG전자의 멕시코 레이노사 TV 공장은 오는 26일까지 가동이 중단되고, 멕시칼리 TV 공장은 가동중단 기간이 24일까지에서 30일까지로 늘어났다.

멕시코는 당초 이달 30일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내달 30일까지로 연장했다. 19일(현지시간) 기준 확진자는 8000여명에 달해 멕시코 정부가 이런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브라질 마나우스 TV 공장도 가동 중단 기간을 20일까지로 하루 더 연장키로 했다. 삼성전자 브라질 공장은 지난 13일 재개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도 공장도 정부 봉쇄령 연장에 따라 내달 3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삼성은 노이다와 첸나이에, LG는 노이다와 푸네에 공장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세탁기 공장, 폴란드 가전 공장이 이날 가동을 재개하며 인도, 멕시코를 제외한 모든 공장이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 다만 LG전자는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공장, 러시아 루자 TV·가전 공장, 폴란드 브로츠와프 세탁기·냉장고 공장이 아직 가동 중단된 상태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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