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문제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만약 별 일이 없다면 이날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잠행을 이어갔다. 평양을 비롯한 북한의 주요 지역에서도 특이 동향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저히 김 위원장 동향과 관련한 상황을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이와 관련, 중국정법대학의 한반도 전문가인 H 모 교수는 “김 위원장이 잠행을 한 기간이 지금보다 길었던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소 다르다. 주요 행사들이 잇달아 있었는데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은 확실히 이상하다고 봐야 한다. 신변 이상설이 전혀 괜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준다”면서 최근의 소문이 완전 허황된 것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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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역시 전혀 김 위원장의 신변 이상설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당 대외연락부 고위 간부가 다수의 의료진을 인솔, 방북 길에 올랐다는 사실조차 단 한 줄 보도하지 않고 있다.
현재 김 위원장의 동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엇갈리고 있다. 사망설과 중태설을 비롯해 수술 후 요양설, 멀쩡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설 등 일일이 손으로 헤아리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해도 좋다. 아무래도 의문은 시간이 좀 흘러야 풀릴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