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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형 불륜 대가는 이혼, 中 재계 스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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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0. 04. 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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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산하 톈마오 총재 값비싼 대가 치러
불륜은 때로는 엄청난 대가를 불러올 경우가 있다. 감당이 안 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후회해도 소용 없다. 불륜이 주는 짜릿함도 어느새 고통으로 변하게 된다.

중국 재계의 대표적 스타 중 한 명으로 유명한 알리바바 계열의 인터넷 쇼핑몰 톈마오(天猫)의 장판(蔣凡·35)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이런 처지에 내몰리게 됐다. 빼도 박도 못할 불륜 사실이 확인돼 회사로부터는 징계를 받고 부인에게는 이혼을 당할 위기에 봉착하게 된 것. 한마디로 불륜 한 번으로 완전 패가망신하게 됐다고 해도 좋지 않나 보인다.

장판
이혼의 위기에 직면한 장판 톈마오 총재와 그의 부인과 아들. 장 총재의 불륜으로 이 가정은 해체의 운명에 직면하게 됐다./제공=신랑.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불륜 사실이 탄로나기 직전까지만 해도 정말 대단한 인물이었다. 고작 35세의 나이에 톈마오를 이끌면서 알리바바의 차기 회장으로까지 유력했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크게 무리는 없다.

젊은 나이에 감당하기 쉽지 않았던 승승장구 때문이었을까, 그는 정작 사생활에서는 자신을 적절하게 제어하지 못했다. 자신과 알리바바가 키워줬다고 해도 좋은 왕훙(網紅·인터넷 스타) 장다이(張大奕·32)와 그만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그는 회사로부터 혹독한 처벌을 받았다. 무엇보다 총재에서 부총재로 직급이 강등됐다. 또 금전적으로도 많은 손해를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

그러나 결정타는 부인이 제기한 이혼 요구가 아닌가 보인다. 신랑의 보도에 따르면 부인이 워낙 완강해 들어주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남에게는 별 것 아닌 것 같은 불륜의 대가가 그에게는 정말 너무나도 큰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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