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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영구 퇴출설 솔솔, 괘씸죄 못 벗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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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0. 05. 0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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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백계의 희생양 될 수도

사람이 미운 털이 한 번 박히면 좀처럼 그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연예인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해도 좋다. 연예인의 경우 평판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중국 연예계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평판이 나쁘면 고생을 진짜 시쳇말로 쌩으로 해야 한다. 최근에는 세금 탈세 문제로 큰 파문을 일으킨 판빙빙(范冰冰·39)이 이런 케이스에 해당하지 않나 보인다. 벌써 탈세 문제가 공론화된지 2년이 돼 가는 데도 공식적인 활동을 못하고 있다.


이런 그녀가 최근 또 다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중국 언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다 당국으로부터 운영 금지처분을 받은 것. 다시 법적인 제재를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법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은 간단하게 허가를 낸 후 운영을 하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


판빙빙 역시 법적으로는 크게 하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거 범법 사실이 문제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중국의 관련 법은 당국의 해석하기 나름인 경우가 많다.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 한다.




판빙빙
판빙빙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해명 글. 자신은 인터넷 쇼핑몰을 상업적 이익을 위해 운영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제공=판빙빙 SNS

그녀는 당국이 자신에게 일종의 제재조치를 내리자 바로 꼬리를 내렸다. 자신은 공익사업을 위해 기부 목적으로 자신의 애장품을 팔았을 뿐이라는 변명도 했다. 다지 입방아에 오른 것이 영구 퇴출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번 일로 또 다시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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