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국 지역본부 관계자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전날 JYP가 프로듀싱한 아이돌 그룹 ‘보이스토리’의 현지 온라인 콘서트로 한국 식품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토리는 JYP가 중국 음원 유통 1위 기업인 텅쉰(騰迅·텐센트) 뮤직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중국인 멤버 6인조로 만든 최초의 한중 합작 아이돌로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디지털유료 앨범 주간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의 기염을 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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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이 콘서트를 지켜본 쉬판(徐范·23)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평소 좋아하는 아이돌의 온라인 콘서트를 보게 돼서 좋았다”고 언급한 후 “여기에 소개된 한국 식품을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aT 중국 지역본부 정연수 본부장은 이와 관련, “한국 식품과 함께 하는 보이스토리의 온라인 콘서트는 오는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이스토리 멤버들이 K푸드를 활용, 요리를 만드는 레시피 영상 역시 보이스토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다고 전하고 이 기회를 이용해 중국 소비자의 실구매 연계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내 가정 음식 소비는 최근 대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산 식품들도 덩달아 대박을 치고 있다. 특히 라면의 올해 1분기 대중 수출액은 오히려 전년 동기보다 45.5% 늘었다. 이에 대해 aT 중국 지역본부 송두류 과장은 “인터넷 콘서트 등 무접촉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식품 한류의 돌풍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