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담당관 6500명 현장 배치
|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응시 인원은 24만531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공무원 공채시험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선발 인원은 2만3211명으로 평균 경쟁률 10.4대 1을 기록했다.
20여 만명 안팎의 수험생이 전국 593곳 시험장에 모이는 만큼 정부는 방역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수험생 간 간격을 넓히기 위해 시험실 당 인원을 예년 수준인 30명에서 20명 이하(부득이한 경우 최대 25명)로 줄였다. 이를 위해 지난해 9875곳이었던 시험실을 3379곳 추가 확보해 1만3254곳으로 늘렸다.
시험장 방역담당관도 따로 편성했다. 시험장별로 11명씩, 6500여 명을 배치해 현장에서 방역 상황을 관리한다.
응시자들을 대상으로는 확진자 등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한다. 확진자는 시험에 응할 수 없으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사전 신고를 받아 시험 당일까지 모니터링하게 된다.
응시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사전 신청을 받아 따로 시험을 본다. 시험 장소는 자택이나 별도 지정된 장소 등 지방자치단체 사정에 따라 다르다.
시험 당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응시자는 시험장에 들어갈 수 없다. 응시자들은 입구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발열검사를 거쳐 입장한다. 발열 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상이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