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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이면 코로나19 알수있는 진단키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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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0. 06. 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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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쓴채 출근하고 있다. /제공 = AP, 연합
이르면 오는 가을에 30분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여부를 알 수있는 진단키트가 상용화된다.

22일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 앤 코(시오노기)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양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구와하라 마사야스 니혼대 교수팀이 이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효력이 입증되면 시오노기는 이번 가을 진단키트 상용화를 목표로 일본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 진단키트는 95도에서 2분간 가열한 침샘플을 사용한 뒤 20~25분이 지나면 결과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약에 넣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해당 연구는 일본 의학연구개발청 등 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니혼대학과 도쿄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지난달 특허를 출원했다.

유전자증폭검사(PCR)처럼 유전 물질을 증폭시킬 필요가 없어 훨씬 빠르고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은 말했다.

시오노기는 코로나19 백신 양산도 준비하고 있다.

테시로기 이사오 시오노기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늦어도 2021년 가을쯤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오노기는 이를위해 100억(약 1136억원)~200억엔(약 2271억원)을 투자했다. 백신 1000만 회분 공급이 목표다. 투자비는 다른회사로부터 빌린 공장에 생산 장비를 설치하는 데 쓰인다.

공장을 새로 짓지는 않을 방침이다. 신규 건설에 약 3년이나 걸리기 때문이다.

테시로기 사장은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병행해 양산하는 위험을 감수키로 했다”면서 이는 승인 즉시 대량 공급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시오노기는 자회사 UMN 파마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와 올해 연말 임상시험을 목표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경쟁사인 일본 앤제스, 미국 존슨 앤드 존슨, 프랑스 사노피 등도 코로나19 개발에 한창이며 내년에 출시를 앞두고있다.

테시로기 사장은 “공급망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오노기는 백신의 지속적인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지를 일본 내로 두고 모든 원료를 국내로 공급할 계획이다.

그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 교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백신을 최대한 빨리 제공하는 것이 급선무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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