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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앞에는 탄탄대로만 놓여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22일 라이브 비디오 플랫폼인 ‘이즈보’(一直播)에서 평소처럼 개인 방송을 진행하다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대입 시험 스트레스는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두 번 시험 봤어요. 마음에 드는 대학에 꼭 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대학에 들어갈 때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라는 묘한 말을 토해낸것. 자신이 졸업한 명문 중앙희극학원에 정상적으로 입학하지 않았다는 뉘앙스의 말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후 그의 말은 전 중국에 일파만파의 충격을 안겼다. 조사 결과 그의 말은 사실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당연히 중앙희극학원은 그의 학력을 전격 취소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니었다. 그의 엉뚱한 고백으로 인해 불똥이 중국 전역 대학으로 튄 것이다. 교육 당국의 조사 결과 그와 같은 비리를 저지른 이들은 최소한 수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추가 조사가 이어질 경우 더욱 많은 비리가 파헤쳐질 가능성도 크다. 일부 언론에서 그를 본의 아니게 입시 비리를 세상에 드러낸 영웅이라는 찬사를 비꼬듯이 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