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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애플에 공급하는 아이폰 메모리반도체 등 부품 전부를 탄소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22일 애플의 ‘협력업체 청정에너지 보고서 2020’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한국과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아이폰용 반도체를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한다. 다만 재생에너지 가동 솔루션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애플 측은 “우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거나 규제 등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15년 10월 애플은 기기 생산 공급망 전반에 청정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겠다며 ‘협력업체 청정에너지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등 기기에 탑재하는 소재와 부품, 최종 조립품을 애플 협력사 전체가 재생에너지 전기로만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년간 애플에 모바일용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를 공급해 온 주요 협력사다. 메모리반도체는 아이폰의 핵심 부품이다.
한편, 애플과 청정에너지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세계 기업은 지난해 44곳에서 올해 71곳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