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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는 이날 경기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지형 위원장을 비롯한 준법감시위 위원 6명, 준법위와 협약을 맺은 삼성그룹 7개 계열사(전자·전기·SDI·SDS·생명·화재·물산) 컴플라이언스(준법) 팀장과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전 대검차장을 지낸 봉욱 위원이 ‘세계 1위 기업-준법이 생명이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자들이 삼성의 준법활동 방향과 강화 방안을 토론했다.
오후에는 외부 전문가로 초청된 박종근 지멘스코리아 윤리경영실장이 구체적인 준법활동 실천을 주제로 특강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지멘스는 분식회계, 뇌물 등 위법 행위로 2006년 벌금 100억유로(약 13조7000억원)를 부과받았고, 회사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지멘스는 이 사건을 계기로 준법경영을 대대적으로 강화, 2017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오르는 등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