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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적정한 시기에 추진한다는 입장으로, 구체적인 날짜를 놓고 조율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시 주석 방한 추진 배경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응답 차원에서 시 주석이 방한하는 것”이라며 “정상 차원의 방문이 성사되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격상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또 강 장관은 ‘한·미 워킹그룹이 운영 방식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는 김경협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한·미 워킹그룹에 대한 불만과 비판의 소리가 있다는 점을 정부는 물론 미국 측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한·미 워킹그룹은 정책 협의의 장이지 제재 면제 기구는 분명히 아니다”라며 “한반도 문제, 남북·북미 대화를 조율해 나가면서 포괄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제재 문제도 협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운영의 묘를 더 살리며 협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미국 측과 잘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의약품은 되는데 싣고가는 트럭은 안 되고 기름도 북한으로 가져가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미국에 항의해야 한다’는 김한정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항의라기보단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는 것이고, 일일이 승인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외교 관례에 따라 미국에 모든 것을 통보하고 협의할 따름”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