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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행정수도, 국가미래 위한 정책…순간적 검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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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07.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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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3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경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서병수 미래통합당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논의와 관련해 “순간적인 것이 아니고 국가의 먼 미래와 경쟁력을 위해 언제든지 어느 정파든지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행정수도 문제는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거의 20년 전부터 당이 소중하게 추진해 온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준비하고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상당히 오래 전”이라며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생각하고 항상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정 총리는 이날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서 국민의 불안과 걱정이 크다’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청년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구매자,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태릉 골프장을 활용하는 안이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의논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사부지 개발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문재인정부는 절대군주 시대의 독재로 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서병수 미래통합당 의원의 지적에는 “정부가 독재로 가고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 옆에도 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럴 의도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마음대로 하고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고 모든 것은 법과 제도에 따라 바르게 정의롭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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