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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밀레니얼·Z세대에서 아재까지…모두의 사랑받는 갤럭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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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0. 08. 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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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사업부 직원들과 타운홀미팅…"화웨이 추격 따돌릴 것"
노태문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삼성전자 뉴스룸
“우리가 쌓아왔던 이미지가 잘못된 게 아니다. 내년 신제품부터는 CMF(색상, 재료, 마감)를 젊게, 과감하게 적용할 것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폰에 젊은 이미지를 과감하게 적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 사장은 전날인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 사옥에서 무선사업부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직원은 “시중에서 갤럭시를 ‘아재폰’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를 극복할 방안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노 사장은 “밀레니얼·Z세대(10대부터 30대까지의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아재까지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노 사장은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중국 화웨이에 빼앗긴 것에 대해 삼성전자가 원가경쟁력 등으로 경쟁력을 갖춰 하반기부터는 화웨이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갤럭시언팩 2020’ 개최 전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시제품 등이 유튜버를 통해 공개된 것에 대해 노 사장은 해당 유튜버가 통신사를 통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우리 마케팅에 의해 제품이 전달된 것이 아니라 출시 전 사업자에게 시험용으로 제공하는 망 연동 시료가 특정 사업자로부터 해당 유튜버에게 전달이 됐고 이슈가 됐다”며 “통신사를 통해 원인 규명과 관련자 문책, 재발 방지, 공식 사과에 대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타운홀 미팅은 사업부장과 평직원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로, 전임자인 고동진 IM(IT·모바일) 부문장 시절부터 주기적으로 개최돼 왔다고 전해진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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