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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코로나19로 거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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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8. 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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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비율 사상최고치2
서울 강북의 아파트 단지. /송의주 기자 songuijoo@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행정수도 이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세종도 최근 2주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2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한 0.10%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66%), 대전(0.32%), 부산(0.17%), 대구(0.15%), 울산·충남(0.13%), 경기·강원(0.12%), 경북(0.09%), 전북(0.05%), 인천·경남(0.03%), 광주(0.02%), 서울(0.01%)은 상승했다. 충북은 보합, 제주(-0.01%)는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중저가 단지 상승세는 지속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영향 등으로 인한 거래 감소, 일부 고가단지에서의 급매물 출현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 미추홀구는 영종하늘도시 신축 위주로, 부평구는 GTX-B, 7호선 연장 등교통호재나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연수구는 동춘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남동구는 구월·간석동 노후주택과 대형평형 위주로 낙폭이 확대됐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수지구는 역세권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현상 보이며 상승했다. 광명시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구리시는 태릉CC·갈매역세권 개발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안산시는 수요 감소와 급매물 출현 등으로 하락했다.

대전 유성구는 세종시와 인접한 지족동과 전민·문지동 위주로, 대덕구는 법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동구는 판암동 구축·신흥동 일부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울산 중구는 반구·우정동 등 신축 위주로, 남구는 신정·옥동 위주로, 북구는 산하·매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행복도시 내 고운·아름동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과 조치원 일부 구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급등 피로감 등으로 전체적인 상승폭은 축소됐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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