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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기시다 정조회장이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세와 관련 “양국이 국민의 감정을 냉정하게 하고, 대화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일) 관계는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일본의 외무상이었다.
기시다 정조회장은 자민당 파벌인 기시다파(47명·이하 소속 참·중의원 수) 모임에서 “총재 선거에 입후보한다”며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냈다.
기시다 정조회장은 아직 자신의 파벌이 아닌 다른 파벌에서 지지를 끌어내지 못하고있다.
아베 총리가 속한 자민당 최대 파벌인 호소다파(98명)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지지를 선택했다. 아소 다로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끄는 아소파(54명)도 스가 장관을 지지하기로 했다.
앞서 자민당은 이날 오전 11시 총무회를 열고 당원 투표 없이 양원(참·중의원) 총회로 새 총재를 선출키로 결정했다.
일본은 의원내각제로 국회 다수당의 총재가 총리직을 맡는다. 따라서 집권여당인 자민당의 차기 총재가 후임 총리직에 오르게된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로 총리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재직 사임 의사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