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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보유는 일반 소액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최대주주등의 지분매각에따른 주가급락을 막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9월 전자증권제도가 시행되면서 명칭이 의무보호예수에서 의무보유로 변경됐다.
이달 해제되는 의무보유량은 전월 3억2782만주 대비 22.3% 증가한 것이자 전년 동월(1억529만주) 대비 280.7%증가한 수치다. 월별 물량으로는 올해 들어서 가장 많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5개사 1억8529만주, 코스닥시장에서 40개사 2억1558만주가 의무보유 해제 대상이다.
코스피 종목에서는 NH프라임리츠에서 26.26%에 해당하는 49만주의 의무보유가 풀리고, 롯데손해보험은 전체의 56.73%인 1억7606만주에 대해 의무보유가 풀린다. 중소기업은행 의무보유물량 0.3%도 해제된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7만주에 대해 의무보유물량이 풀리고, 메가엠디(3.11%) 등에 대한 의무보유가 풀린다.